키토제닉 다이어트는 돈이 많이 든다?

※ 이 글은 닥터 베리의 유튜브 채널 KenDBerryMD 'Expensive KETO Sh*t You Don’t Need [Cheap Keto at Walmart]'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키토제닉 식단을 실천하려고 할 때 비용적인 부분이 부담되어 실천을 하지 못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저도 키토제닉 식단을 돌이켜 보면 이상하게 돈이 많이 든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곤 했습니다. 사실 키토제닉이 돈이 많이 들 이유가 없는데 왜 키토제닉 다이어트가 비싸다고 느껴지는지에 대해 알아보고, 어떻게 하면 비싼 돈을 들이지 않고 키토제닉 식단을 꾸릴 수 있는지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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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토제닉 마케팅

우리는 흔히 예쁘게 잘 포장되어 있는 상품에 혹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 예쁘게 포장되어 있는 상품을 그럴싸하게 마케팅한다면 왠지 그 상품을 사지 않고는 못베깁니다. 포털사이트에서 키토제닉이라고만 검색해도 온갖 다양한 종류의 키토제닉용 식품들이 등장합니다. 많은 식품 제조업체는 이러한 우리들의 특성을 이용하여 상품을 구매하도록 유도합니다. 그 결과 우리는 키토제닉 상품들을 구매하게 되는 것 입니다.

 

가장 대표적으로 키토 커뮤니티에서 인기 있는 키토제닉 상품이 퀘스트바, 케토 크리머와 같은 상품들입니다. 이러한 상품들은 포장이 그럴듯하게 되어 있고, 마치 이 상품이 키토제닉 식단을 구성하는 데 필수적인 것처럼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광고에 혹해 구매 버튼을 누르고 맙니다. 

 

우리나라도 키토제닉 다이어트가 유행하면서 다양한 키토제닉 가공식품이 많이 출시되어 있습니다. 개중에는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품들도 있지만, 대체로 원재료를 살펴보면 화려한 겉포장과 마찬가지로 화려하게(?) 구성되어 있는 합성첨가물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패키지가 아니라 무게당 가격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는 것이 키토 상품을 고를 때 무게당 가격을 고려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키토 식품을 동일한 신선식품과 비교를 할 때, 신선한 식품에 비해 영양적인 면과 원재료 측면에서 훨씬 부실하지만 몇 배나 더 비싼 가격이 책정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키토 식품을 계속 이용하는 것은 비효율적으로 키토 식단을 구성하는 것이 됩니다. 

 

 

진짜 키토제닉 식품을 저렴하게 섭취하려면

매우 간단합니다. 키토제닉 식단에서 가장 핵심적인 음식은 딱 두 가지라는 것만 기업하시면 됩니다. 바로 단백질과 지방입니다. 이 두 가지 음식은 사실 흔하고 매우 저렴합니다. 예를 들어, 닭고기, 생선, 계란, 콩, 버터, 오일 등은 모두 키토제닉 식단을 구성할 수 있는 훌륭햔 식재료입니다. 

 

마케팅에 혹해 영양적으로 훌륭한 신선한 식재료를 내버려두고 겉포장이 화려한 상품을 구매하는 과오를 저지르지 않아야 합니다. 심지어 이런 상품들은 배가 부르지 않은 경우도 훨씬 많기 때문에 가능하면 원재료 그대로의 식품을 구매해 적절한 방식으로 조리하시는 것이 건강하고 저렴하게 키토제닉 식단을 구성하는 데 훨씬 도움이 될 것입니다. 

 

 

추천하는 키토제닉 식재료

- 육류 : 소고기, 닭고기, 오리고기, 돼지고기, 생선, 계란 등

- 채소과일류 : 탄수화물 함유량이 낮은 베리류, 야채 대부분

- 씨앗 및 견과류 : 아몬드 호두, 마카다미아, 캐슈넛 등

- 지방 : 코코넛 오일, 올리브 오일, 아보카도 오일

- 유제품 : 버터, 요거트, 각종 치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