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다구요? 아무 문제 없어요!

※ 이 글은 닥터 베리의 유튜브 채널 KenDBerryMD 'KETO Increased Your Cholesterol?(Here's why It's OK)'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아직까지도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다고 당황하시는 분들이 많으신가요? 혹은 병원에서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다며 약을 처방해주던가요? 그렇다면 오늘 이 글에 집중해주세요. 

 

오늘은 키토제닉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 중 높은 콜레스테롤 수치에 걱정하는 사람들을 포함해, 평소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 심혈관질환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을 위한 글입니다. 심혈관 질환이 걱정된다면 콜레스테롤 수치 하나에 집중하기 보다 다른 것에 더 집중해야 하는 것에 대해 설명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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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단관리의 목적

키토제닉 다이어트를 포함한 대부분의 다이어트 식단의 궁극적인 목적은 체중감량이 아니라 삶의 질과 수명 연장입니다. 우리는 어떻게 하면 아프지 않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을지를 고민합니다. 각종 질병들을 피하기 위해 식단관리를 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우리가 초점을 맞춰야 할 부분은 어떻게 하면 질병에 걸리지 않을까 하는 부분입니다. 단순히 콜레스테롤 수치 하나에만 집중하는 것은 무수히 많은 위험요인들을 간과하는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의미없는 콜레스테롤 수치

콜레스테롤 수치 하나만으로는 큰 의미가 없습니다. 실제로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다고 하더라도 그 자체로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우리가 음식으로 섭취하는 콜레스테롤은 간에서 생산하는 콜레스테롤 양에 비하면 현저히 적은 양입니다. 설사 음식으로 많은 양의 콜레스테롤을 섭취했을 경우, 간에서 생산하는 콜레스테롤 양을 조절하기 때문에 음식으로는 절대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할 수 없습니다. 우리 몸은 항상 일정한 양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유지하려고 하는데, 콜레스테롤 수치가 올라갔다는 것은 몸이 그만큼의 양을 필요로 하기 때문입니다. 몸이 필요로 하는 콜레스테롤을 약을 복용함으로써 일부러 낮춘다면? 그에 따른 부작용이 훨씬 더 치명적입니다.

 

콜레스테롤은 심혈관 질환을 유발하지 않는다

우리가 콜레스테롤을 두려워한 이유는 높은 콜레스테롤 수치가 심혈관 질환과 뇌졸중과 같은 질환을 유발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사실 높은 콜레스테롤 수치가 심혈관 질환을 유발하지 않습니다. 이는 과거 잘못된 연구로 인해 생긴 오해입니다. 이때 제약회사들은 스타틴이라는 약을 개발하여 의사들이 이 약을 판매하도록 했고 큰 돈을 벌 수 있었습니다. 결국 스타틴 사용에 따른 부작용은 고스란히 환자의 몫이 되었습니다.

 

콜레스테롤이 아닌 다른 것에 집중

심혈관 질환과 뇌관련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선 콜레스테롤이 아닌 우리가 분명히 알 수 있는 요인들에 집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콜레스테롤 보다 위험한 요인이 훨씬 다양하게 존재합니다. 콜레스테롤 수치보다는 높은 내장지방, 비만, 고탄수화물식단, 건강하지 못한 가공식품 등의 섭취, 잘못된 생활습관 등 이러한 고위험요인들을 조절하는 것이 결국 우리가 두려워하는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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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 '고콜레스테롤=심혈관질환 유발'이라는 잘못된 신화에 휘둘리지 마시고, 높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두려워하지 마세요!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에 필요한 물질입니다!